경남 첫 확진자 발생 1년째..종교시설·모임 등 '집단감염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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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면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꼬박 1년이 된다.
경남도는 지난 1년간 도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도내에 코로나19는 지난해 2월20일 처음으로 나왔다.
한편, 1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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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창원 539명 이어 진주, 거제, 김해 순..의령 4명 최저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일이면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꼬박 1년이 된다.
경남도는 지난 1년간 도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도내에 코로나19는 지난해 2월20일 처음으로 나왔다.
지난 14일 0시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2055명이며, 이 중 창원이 539명(26.23%)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그 뒤를 진주 393명(19.12%), 거제 257명(12.51%), 김해 250명(12.17%), 양산 185명(9%), 사천 106명(5.1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령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적었다. 그 다음은 남해가 5명으로 적다.
감염경로별로는 집단발병이 1011명(49%)으로 주를 이뤘으며, 기존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630명(31%)이다.
나머지는 불명 160명(8%), 해외방문 146명(7%), 기타 108명(5%) 순이다.
주요 집단발병에 대한 그룹 유형을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관련이 18.3%(18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인모임 15%(151명), 가족모임 9.5%(96명), 지역별 소규모집단 9.3%(94명), 진주 이통장연수 관련 8.2%(83명), 의료시설 7.6%(77명), 사업장 7.1%(72명) 등이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7명이었으며, 경남의 인구 10만명당 발생수는 61.14명으로 전남·전북·세종에 이어 4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총 확진자 중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제주 0.18% 다음으로, 경남이 0.39%로 낮았다.
한편, 1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90명이다. 1997명이 퇴원했고, 85명이 치료 중이며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최근 일일 확진자는 한 자릿수 이내로 발생,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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