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만20세 생일..팬 축하 세례 "그래도 사랑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2.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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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가 19일 생일을 맞은 이강인을 축하했다.


이강인(발렌시아)이 만 20세 생일을 맞아 많은 축구팬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경기를 볼 때마다 느낍니다. “아 이 분은 계속 형이다” 오늘로 만 20살되신 강인이형 생신 축하드립니다”며 재치있는 멘트로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2023 아시안컵 계정을 통해 “항상 볼을 컨트롤 하고 2019 FIFA U-20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이 생일을 맞았다”며 역시 축하에 동참했다.

한국 축구 젊은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이 들쭉날쭉하며 다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으려는 시도도 무위로 돌아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으며 컵대회 2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총 15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팬들은 20번째 생일을 맞은 이강인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축구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그래도 이강인 사랑해” “진짜 성인이 된 걸 축하해” “항상 힘내길 바래” “변함없는 한국축구의 미래” 등의 글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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