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등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도시농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와 기술보급을 하는 역할을 한다.

과정은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 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해당 전문가 과정(80시간 이상) 수료증과 함께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 자격(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분야에 해당하는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자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 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강의는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9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선착순 마감)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신분증과 사진(3X4cm)을 지참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정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선착순 마감)이다.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양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관내 노인 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총 1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산 시니어 클럽과 웅상 시니어 클럽, 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의 수행기관에서 4224명의 어르신에게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수행기관에서는 활동 시작 전 참여자 안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은 물론 근무지와 근무 인원 분산·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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