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 속의 안개? 뇌 활성화 위한 식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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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에도 여러가지 지장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뇌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뇌 기능을 더욱 강화하려면 건강한 음식은 물론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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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아침식사는 필수
(시사저널=이선영 객원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에도 여러가지 지장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뇌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후유증 중 하나로 알려진 '브레인 포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브레인 포그'는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사고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를 가리킨다.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만성적인 '브레인 포그'에 시달릴 경우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증, 특히 10~20년 정도 지속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뇌 기능을 더욱 강화하려면 건강한 음식은 물론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하다. 항상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 쓰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좀 더 날카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 아침식사는 필수
아침식사는 뇌에 활력을 더 한다. 아침식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아침을 먹는 것이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보다 유리하다. 아침식사를 한 실험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행능력이 보다 뛰어난 경향을 보인 것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유제품 등으로 구성된 아침식사가 좋다.
▲ 견과류 간식
견과류와 씨앗은 항산화 성분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인지기능 감퇴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크초콜릿 역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과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에 견과류 한 줌, 다크초콜릿 한 조각 정도를 간식으로 먹으면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주 2회 생선 먹기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을 지키는 주된 영양 성분이다. 이 건강한 지방은 치매와 뇌졸중 위험률 감소 및 정신적 쇠퇴 지연과 연관성을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감퇴하는 기억력을 강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 2회 정도 생선을 먹으면 뇌와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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