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은천로24길 주변도로 개설..11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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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은천로24길(중앙동 459번지) 주변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은천로24길 일대를 도시계획시설(도로) 로 결정하는 등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구비 80억원에 시비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폭 5~6m, 연장 220m의 3개 구간에 걸친 십자형 도로를 개설한다.
도로가 개설돼 6m 도로 폭이 확보되면 소방차 등 구난차량의 진입이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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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은천로24길(중앙동 459번지) 주변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지역은 주택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여건이었다.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 등 구난차량의 진입이 어려웠다. 도로 단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교통 여건에도 큰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은천로24길 일대를 도시계획시설(도로) 로 결정하는 등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예정지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이 해제됐다. 이후 2018년 말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구비 80억원에 시비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폭 5~6m, 연장 220m의 3개 구간에 걸친 십자형 도로를 개설한다.
현재 모든 철거민의 이주가 완료됐다. 구는 지와 물건의 보상도 95% 이상 완료돼 다음달 공사에 착공한다. 6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돼 6m 도로 폭이 확보되면 소방차 등 구난차량의 진입이 용이해진다. 인근 주민들의 교통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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