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산업·대중화 앞장" 전주시, 한국공예 장인학교 운영

한훈 2021. 2.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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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유통마케팅 채널을 확대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수공예의 산업·대중화를 앞장선다.

전주시는 올해 총 7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국공예 장인학교 운영 등 '2021 손의 도시, 전주'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공예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마케팅 채널을 확대·운영한다.

여기에 500여개 수공예품이 등록된 온라인 쇼핑몰을 개선·운영하고,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를 열어 상품판매 및 경매 프로그램 진행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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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유통마케팅 채널을 확대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수공예의 산업·대중화를 앞장선다.

전주시는 올해 총 7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국공예 장인학교 운영 등 '2021 손의 도시, 전주'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수공예의 대중화를 주력한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한지등과 줌치한지 응용소품을 만드는 초등학생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2명 등 연차적으로 무형문화재 18명의 기술과 역사, 라이브 스토리 등의 자료를 구축한다. 소식지를 4회에 걸쳐 발행해 수공예 작가와 각종 기관, 단체에 배포해 새로운 소식 및 수공예가치 등을 소개한다.

산업화도 전력한다. 수공예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마케팅 채널을 확대·운영한다. 수공예 작가들의 전시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작역량을 높인다.

여기에 500여개 수공예품이 등록된 온라인 쇼핑몰을 개선·운영하고,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를 열어 상품판매 및 경매 프로그램 진행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그 어떤 도시보다 우수한 공예문화 콘텐츠를 보유한다"며 "공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공예를 산업화를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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