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잠 상담 서비스 '알잠' 전년 대비 매출 256% 상승

최용준 2021. 2. 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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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투게더가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알잠'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6%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유일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알잠을 제공, 데이터 기반 아기 수면상담 및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방구석 알잠 다방' 출시와 '무료 패턴분석 이벤트'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것이 베러투게더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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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베러투게더가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알잠’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6%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베러투게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국내 유일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알잠을 제공, 데이터 기반 아기 수면상담 및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영유아 대상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한 후 2020년 매출이 2018년 대비 9.9배, 2019년 대비 2.5배 급등했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방구석 알잠 다방’ 출시와 ‘무료 패턴분석 이벤트’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것이 베러투게더의 설명이다.

알잠은 외출이 어려운 부모들이 편리하게 수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방구석 알잠 다방을 지난 5월에 신설했다. 온라인 화상앱을 활용해 상담 받을 수 있고 기존 상담 서비스 대비 비용이 낮아 호응을 얻었다. 아기 맞춤형 시간표와 간단한 수면 솔루션을 제공했던 무료 패턴분석 서비스를 통해 알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다수 생성, 추가적인 상담으로 이어졌다.

알잠 관계자는 “올해 소아청소년과 연합인 웰소아연합과 함께 좀 더 전문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기잠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기잠 개선을 통해 건강한 아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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