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의약품 보세공장 활성화 추진

송연주 2021. 2. 1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 관세청,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보세공장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회의를 연다.

회의의 주요 논의 사항은 ▲의약품 국내 반입 관련 규제개선 필요사항 ▲보세공장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회의 열어 원재료·완제품 수입 절차 마련 논의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 관세청,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보세공장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회의를 연다.

바이오의약품 보세공장이란 관세법에 따른 보세구역의 하나다. 외국물품을 원료·재료로 사용해 제조·가공 등 작업을 하는 공장이다. 통관 절차 간소화 및 관세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도 보세공장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원재료·완제품 수입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2개가 보세공장으로 지정돼 있으나 의약품 수입절차를 규정한 ‘통합공고’ 등 관련 규정에 보세공장 제조 의약품을 위한 별도의 수입 절차·방법 등을 정하고 있지 않아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회의의 주요 논의 사항은 ▲의약품 국내 반입 관련 규제개선 필요사항 ▲보세공장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논의된 내용은 의약품 보세공장 수입 관련 절차 마련 등 제도 개선 추진 시 반영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을 겪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식약처 또한 보세공장 제도 개선 등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