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주당 280원 배당 결정..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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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설엔지니어링기업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이 역대 최대 주당 배당금을 지급한다.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8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12% 올렸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16년 이후 주주 가치 강화를 목표로 주당 배당금을 매년 10%이상 증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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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설엔지니어링기업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이 역대 최대 주당 배당금을 지급한다.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8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12% 올렸다. 총액은 93억원이고, 배당 수익률은 3.4%다. 다음달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오는 4월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16년 이후 주주 가치 강화를 목표로 주당 배당금을 매년 10%이상 증액해왔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은 6093억원으로 2019년보다 18.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74억원, 순이익은 29.1%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진화되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각국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풍력·폐기물 설계·조달·시공(EPC)과 해외 사업관리컨설팅(PMC) 등 다양한 사업 부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030년 글로벌 탑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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