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인..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설정액 5000억원 돌파

정혜윤 기자 2021. 2.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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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알파펀드는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한다.

운용을 맡고 있는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때에도 이 펀드는 그에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여 왔다"며 "이는 시장, 섹터, 종목 그리고 매크로 환경 등 종합적인 상황을 두루 분석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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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알파펀드는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한다. 투자 비율은 시가총액 비중 내에서 철저한 종목분석과 시장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과 유동성에 투자한다.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쉬운 운용 구조로 펀드 투자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펀드’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알파펀드 핵심 운용전략은 삼성전자의 투자 비중 조절이다. 운용을 맡고 있는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때에도 이 펀드는 그에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여 왔다”며 “이는 시장, 섹터, 종목 그리고 매크로 환경 등 종합적인 상황을 두루 분석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한 결과”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거나 예금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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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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