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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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정월대보름에 맞춰 달집태우기와 전통민속놀이를 하며 새해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방역에 앞장 서주신다면 하루빨리 코로나19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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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월 15일 자정을 기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어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시 행사 개최는 가능하지만 정월대보름이라는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동 시간대 몰릴 위험이 있어 인원 통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 부서와 읍면동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의 정월대보름 행사까지도 선제적 방역의 일환으로 취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정월대보름에 맞춰 달집태우기와 전통민속놀이를 하며 새해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방역에 앞장 서주신다면 하루빨리 코로나19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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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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