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입국 울산 30대 남성 추가 확진..누적 99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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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서 해외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남성(99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9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8일 인도에서 국내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울산 994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전 부산장례식장발 일가족 확진자 3명(991~993번)을 포함해 4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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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9일 울산서 해외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남성(99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9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8일 인도에서 국내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울산 994번으로 분류됐다. 입국 당일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954번의 거주지를 방역했으며, 국내 입국 이후 자택 이외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전 부산장례식장발 일가족 확진자 3명(991~993번)을 포함해 4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일가족 3명은 14일 확진자인 963번(여·50대)과 접촉으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8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963번은 지난 3일 부산장례식장을 방문해 감염된 중구 거주 953번(남성·50대)과 12일 골프연습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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