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 준비 착착

김민수 2021. 2. 19.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자문단을 활용한 사전 현장점검으로 백신 예방접종센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전북도 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에 따르면 전라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도내 14개 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후보지에 대해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 설치 전 자문단을 구성해 방문운영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자문단 방문운영..3월부터 접종센터 순차 개소
도내 백신 예방접종센터 14개 시군 후보지 대상 현장방문
[군산=뉴시스]추상철 기자 = 조미희 풍림파마텍 부사장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인 풍림파마텍 LDS 백신주사기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주사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1.02.18. sccho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자문단을 활용한 사전 현장점검으로 백신 예방접종센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전북도 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에 따르면 전라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도내 14개 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후보지에 대해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 설치 전 자문단을 구성해 방문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자문단 운영은 독감 예방접종과는 달리 접종기관, 백신종류, 예약을 통한 접종실시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백신 접종상황을 인지해 접종센터 구축 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 준수여부는 물론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자문을 실시했다.

상담은 현장답사를 통해 각각의 후보지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한 충분한 면적 확보, 자가 발전과 냉난방, 환기시설 구비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접종센터는 선택권이 없는 4종류의 백신, 예약을 통한 접종, 백신종류에 따른 접종횟수·간격, 고령자·장애인, 도·농 특성, 교통편의 제공 방안 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모의실험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자문했다.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반장인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철저한 준비로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