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성 때리고 성폭행 시도한 법원 공무원에 구속영장 신청

최지영 기자 2021. 2.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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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법원 공무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30대 공무원 A 씨에 대해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A 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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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당시 강간미수->강간상해 등 혐의 적용

경찰이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법원 공무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30대 공무원 A 씨에 대해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송파구 문정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채 처음 보는 여성 B 씨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가 저항하자 달아났지만,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사건 현장 인근에서 붙잡혔다.

앞서 경찰은 A 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법원은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절차에 따라 향후 징계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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