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때린 황교익 "토론서 눈동자 심하게 흔들려..불안감 때문인 듯"

권준영 2021. 2. 19.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금태섭 전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제3지대 단일화 토론을 가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19일 황교익 씨는 "안철수와 금태섭의 토론을 잠시 보았다"라며 "안철수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린다. 입술 떠는 것이야 전에도 보았던 것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흔들리는 눈동자는 오늘 유독 심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랑이 없는 굴에서 이리, 토끼 등이 모여 호랑이 흉을 보는 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조성우 기자]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금태섭 전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제3지대 단일화 토론을 가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19일 황교익 씨는 "안철수와 금태섭의 토론을 잠시 보았다"라며 "안철수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린다. 입술 떠는 것이야 전에도 보았던 것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흔들리는 눈동자는 오늘 유독 심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황 씨는 "자신감의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시청자는 이런 거 다 느낀다"라며 "안철수는 이번 방송 출연으로 표를 많이 잃겠다"라고 직격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금태섭 전 의원과 안철수 대표를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황 씨는 "선출직 공무원 후보 토론은 시민이 후보를 검증하고 평가하는 자리"라며 "후보끼리 상대 후보에 대해 검증과 평가의 자세로 토론을 해야 시민이 이를 근거로 후보에 대해 검증과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글을 적었다.

이어 "야권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와 금태섭이 토론을 하며 그 자리에 당사자로 등장하지도 않은 문재인 정부를 평가한단다"라며 "호랑이 없는 굴에서 이리, 토끼 등이 모여 호랑이 흉을 보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철수와 금태섭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문제점은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착각한다는 것"이라며 "이 엉뚱한 토론 주제가 이 둘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