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생후 77일 남아 숨진 채 발견..돌연사 추정

박아론 기자 2021. 2.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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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7일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생후 77일된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밤에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이가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게 학대 정황은 없어 영아급사증후군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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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생후 77일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생후 77일된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밤에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이가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게 학대 정황은 없어 영아급사증후군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영아급사증후군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이라고도 하며 12개월 이하의 영아가 잠든 후 숨진 상태로 발견돼 사망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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