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50유닛 中 허가 획득

김근희 기자 2021. 2.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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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 5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휴젤은 중국 시장에서 레티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휴젤 관계자는 "50유닛 판매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됐다"며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고,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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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용량 판매로 소비자 수요 충족
레티보/사진=휴젤

휴젤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 5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휴젤은 중국 시장에서 레티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10월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레티보 100유닛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시술 부위와 범위에 따라 투여 용량이 달라진다. 중국 내에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만큼 시장 공략도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7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앨러간의 '보톡스', 란저우연구소의 'BTX-A', 입센의 '디스포트', 휴젤의 레티보 등 4개 뿐이다.

휴젤 관계자는 "50유닛 판매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됐다"며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고,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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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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