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적십자 '강북봉사나눔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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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대한적십자사 강북봉사나눔터를 새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의 나눔 사업을 위한 맛 나눔터(조리실)와 사무실이 들어섰다.
봉사나눔터는 강북구 한천로 170길 23(수유동), 1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1월 강북구새마을회관 신축에 따라 새마을회 사무실이 4·19사거리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에 맛 나눔터가 이전 개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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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대한적십자사 강북봉사나눔터를 새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의 나눔 사업을 위한 맛 나눔터(조리실)와 사무실이 들어섰다. 맛 나눔터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무료급식소 역할을 한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주 2회 영양가 높은 반찬을 홀몸어르신,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적십자사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영양소를 고려한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지원세대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복지플래너)가 함께 실태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봉사나눔터는 강북구 한천로 170길 23(수유동), 1층에 위치해 있다. 도시철도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근처다. 지난해 11월 강북구새마을회관 신축에 따라 새마을회 사무실이 4·19사거리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에 맛 나눔터가 이전 개관됐다.
구는 이곳에 주방 시설공사를 하는 등 대량의 반찬제조가 가능한 부엌으로 꾸몄다. 조리도구를 구입하고 개수대(싱크대), 환풍기, 냉장고, 냉난방기와 같은 기본적인 주방설비를 새로 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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