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신축년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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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소망과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도봉구청 블로그, 카카오톡 문화도봉 채널을 통해 전해진 구민들의 소원은 지역 내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중랑천을 밝히는 소망등과 함께 전시된다.
소망등 전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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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소망과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 없이 진행한다. 구민들이 소원을 적어보내는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포토존이나 소망등 전시는 중랑천을 거닐며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소원보내기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봉구청 블로그, 카카오톡 문화도봉 채널을 통해 전해진 구민들의 소원은 지역 내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중랑천을 밝히는 소망등과 함께 전시된다. 소망등 전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보름달을 찍어 보내면 선물도 준다.
보름달을 배경삼아 재치있고 자유롭게 표현한 인증샷을 2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white1214@dobong.go.kr)로 보내면 선정된 사람에 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중랑천을 운동삼아 걸으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중앙에 LED(발광다이오드) 소원문(moon), 달맞이 포토존(천국의 계단, 천사날개), LED터널, 청사초롱길 등을 조성했다.
올해 주민들의 건강과 소망을 밝힐 이 조명들은 24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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