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확진자수 급감..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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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해 지난 16일에는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최근 7일간 전 세계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35만1335명으로 지난달 7일 기준 평균 확진자수 86만3737명보다 절반 아래로 줄어들었다.
특히 미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어 같은 기간 평균 7만78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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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해 지난 16일에는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최근 7일간 전 세계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35만1335명으로 지난달 7일 기준 평균 확진자수 86만3737명보다 절반 아래로 줄어들었다.
평균 사망자도 지난 16일 기준 최근 7일간 1만957명으로 지난달 26일 1만7649명에서 줄어들었다.
특히 미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어 같은 기간 평균 7만78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가장 높은 평균을 기록했던 지난달 8일의 31% 수준이다.
백신 접종은 현재까지 85개국에서 1억8789만2000회 실시됐다.
로이터통신은 각국의 봉쇄와 집합 금지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마리아 반 케르코브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기술 책임자는 브리핑에서 "지금은 방심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serendipi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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