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지원부' 8만여건 일제 정비..농지관리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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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농지 현황과 소유·임대차 정보를 기록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
시는 농지의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와 비교 분석해 불일치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이번 정비를 통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을 일치시켜 공익직불금 부정 수령에 대한 악용을 막는 것은 물론, 공적 장부의 기능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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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농지 현황과 소유·임대차 정보를 기록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
시는 농지의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와 비교 분석해 불일치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와 신청인의 자격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각종 농업정책지원 사업에서 농업인의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공적 장부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올해는 지역 내 8만6224건을 정비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된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 처분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정비를 통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을 일치시켜 공익직불금 부정 수령에 대한 악용을 막는 것은 물론, 공적 장부의 기능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지원부 중점 정비율(지역 내 80세 이상, 지역 외 거주자 농지) 95.7%를 달성해 농지원부 중점 정비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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