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 변신 꾀한다"..국가균형발전위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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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의 마을들이 국가사업 공모에 도전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던 안성면 정천마을에 이어 올해 무주읍 전도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정천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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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의 마을들이 국가사업 공모에 도전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던 안성면 정천마을에 이어 올해 무주읍 전도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차 대면평가를 마쳤으며 오는 3월 중 결과가 발표된다.
평가에는 이무상 건설과장과 이종대 전도마을 추진위원장이 참가했다. 이 마을은 지난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1차 선정된 바 있어 최종 선정 가능성이 높다. 최종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정비와 노후주택 수리, 마을환경 개선과 휴먼 케어 사업이 추진된다. 총 17억원이 투입되며 국비로 70%가 지원된다.
앞서 지난해 3월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정천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황인홍 군수는 “수십년간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불편을 가져온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주택 성능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업이다”라며 “정천마을과 함께 무주읍 전도마을도 최종 선정 돼 보다 폭넓은 정주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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