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서 내구품질조사 일반 브랜드 1위

홍석재 2021. 2.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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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 일반브랜드 18곳을 조사하는 평가에서 97점을 받아 도요타를 제치고 품질만족도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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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렌토. 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1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 일반브랜드 18곳을 조사하는 평가에서 97점을 받아 도요타를 제치고 품질만족도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뒤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다시 불만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이어서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아진다. 기아에 이어 도요타(98점), 뷰익(100점), 현대차(101점), 쉐보레(115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기아는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아 쪽은 “내구품질은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가치와 직결되는 사안인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향사과 차량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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