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설 가족모임 4명 등 7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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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설 연휴 가족모임 4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1시 사이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경남 2089~2095번)는 창원 3명, 밀양 3명, 김해 1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3명은 경남 2091~2093번이다.
밀양 확진자 3명은 경남 2089, 2094, 209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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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수, 14일 연속 '한 자릿수' 유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설 연휴 가족모임 4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1시 사이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경남 2089~2095번)는 창원 3명, 밀양 3명, 김해 1명이다. 확진일은 어젯 밤 5명, 오늘 오전 2명이다.
감염경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3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3명은 경남 2091~2093번이다.
2091번은 30대 여성으로, 가족인 경북 의성 57, 58번 접촉자다. 설 연휴에 남편인 경남 2088번(18일 확진)을 포함해 5인 이상 가족모임을 가져 방역수칙 위반으로 파악됐다.
2092번과 2093번은 50대·30대 모녀로, 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은 경남 2089, 2094, 2095번이다.
2089번은 50대 남성으로, 충북 진천 193번 확진자 가족이다. 설 연휴 가족모임을 가졌으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94번은 2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 확진된 50대 부부(경남 2058번, 2016번)의 자녀다. 격리 중 증상으로 확진됐다.
2096번은 80대 여성으로,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2090번은 10세 미만 남아로, 가족인 부산 3073번과 접촉했다. 2090번은 부모(경남 2086, 2087번)와 함께 설 연휴에 부산 3073번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1시 현재 2092명(입원 82, 퇴원 2002, 사망 8)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844명, 자가격리자는 1704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4명을 시작으로, 17일 7명, 18일 9명 등 14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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