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에 도전하세요"..정읍시, 시민정원사 50명 모집

박제철 기자 2021. 2. 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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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읍 만들기'에 동참할 시민정원사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제3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교육수료 후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1인당 90만원으로 정읍시가 80만원을 지원하고, 10만원을 자부담으로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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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향기 도시 정읍' 조성을 위해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마치고 40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지난해 교육 사진.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읍 만들기’에 동참할 시민정원사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제3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교육수료 후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3월5일부터 7월17일까지 솔티마을에 소재한 꽃담원에서 20주차(총 80시간) 운영된다.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전체 강의 일수 중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수료 이후에는 공원이나 가로수 등 정읍시 녹지관리 분야에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다양한 주민참여 녹화사업에 활동해야 한다.

교육비는 1인당 90만원으로 정읍시가 80만원을 지원하고, 10만원을 자부담으로 납부하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꽃담원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녹색자원봉사자로 거듭나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읍만들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시민들의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의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마을정원 리더’ 양성을 목표로 2년간 총 6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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