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취업 청년 유망 강소기업 인턴 뒤 정규직 취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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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미취업 청년과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기 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미취업 청년(니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사업수행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5월 사업 참여 업체를 발굴하고, 6~7월께 참여 청년(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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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의 70% 이상 정규직 전환 목표..미취업자 추가 취업 알선
경기도가 올해 미취업 청년과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기 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미취업 청년(니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최근 졸업 후 미취업 청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자는 취지다.
이 사업은 청년구인을 원하는 기업을 선발굴하고 청년구직자를 인턴으로 단기간 근무토록 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이 사업 참여 대상은 청년 구직자 75명, 기업 20개사 내외다.
도는 올해 사업예산으로 8억원(도비 100%)을 확보했다.
사업수행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5월 사업 참여 업체를 발굴하고, 6~7월께 참여 청년(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청년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기본소양 및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뒤 3개월(주 40시간)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을 하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2021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월 220만원)의 급여와 4대보험을 지원받는다.
도는 참여청년들의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종 사유로 인해 정규직에 채용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해선 추가 취업을 알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노동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비구직 니트 인구는 2018년 106만4000명에서 2019년 111만6000명, 2020년 127만3000명으로 늘어났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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