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전국 세븐일레븐 실시간 배송 서비스 확대

연승기자 2021. 2. 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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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1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수도권 내 주요 10개점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해 현재 전국 3,500개 점포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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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거점 '부릉 스테이션' 활용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도 추진
[서울경제]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1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수도권 내 주요 10개점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해 현재 전국 3,500개 점포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점포의 효율적인 물류 배송 관리를 위해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거점인 ‘부릉 스테이션’ 440여개를 활용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도 논의 중이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품목들은 부릉 스테이션에 재고로 보관한 후 주문에 맞춰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프리랜서 배송 플랫폼인 ‘부릉 프렌즈‘와도 연계해 일반인들도 전국 세븐 일레븐의 다양한 품목 배송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전국 3,500여곳의 세븐일레븐의 점포, 그리고 편의점 특유의 다양한 품목의 배송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하겠다”며 “메쉬코리아의 디지털 물류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배송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세븐일레븐을 비롯하여 CU와 GS25, 이마트24까지 국내 유명 편의점 배송을 모두 맡아 진행하고 있다. 식음료를 넘어 식료품, H&B, 의류, 의약품, 펫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배송을 맡아온 메쉬코리아는 자체 물류 네트워크와 IT 물류 시스템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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