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심장질환 80대 독거노인 음식 조리 중 쓰러져 숨져

김다솜 기자 2021. 2. 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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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4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한 주택에서 홀로 사는 할머니 A씨(86)가 쓰러져 숨졌다.

담당 요양보호사(60·여)가 정기방문을 위해 A씨 집을 찾았다가 집안에서 음식 타는 냄새가 나고 경보기가 작동하고 있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심장질환 및 경증치매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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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 구조대가 출동한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19일 오전 9시4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한 주택에서 홀로 사는 할머니 A씨(86)가 쓰러져 숨졌다.

담당 요양보호사(60·여)가 정기방문을 위해 A씨 집을 찾았다가 집안에서 음식 타는 냄새가 나고 경보기가 작동하고 있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심장질환 및 경증치매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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