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연초 제주·대구서 2000억원대 공사 수주

김서연 2021. 2. 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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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연초부터 제주와 대구에서 총 2000억원 규모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1층 주상복합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을 신축하는 공사에 대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752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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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은 연초부터 제주와 대구에서 총 2000억원 규모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1층 주상복합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을 신축하는 공사에 대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752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오는 6월 공사도급계약 체결, 9월 사업계획승인, 12월 일반분양이 목표다.

앞서 지난달 15일 제주대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지상 6층, 45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립한다. 총 도급액은 359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로 두 건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올해 2조5000억원의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 공모, 도시개발사업, 기술형 입찰, 정비사업 등 사업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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