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이은 마지막 9호선 골든밸리 교통호재와 개발호재를 갖춘 선유도를 잡아라

김동호 기자 2021. 2.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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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등포구 내에서 유일하게 100% 임대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어반322 가 선유도역 부근에 오픈해, 주변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지식산업센터들은 각 호실을 개별적으로 분양하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기업주를 임차인으로 둬서 직접 모든 호실을 임대 관리해, 상대적으로 투자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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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에 기업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식산업센터도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도심과의 거리,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상업지구와의 거리 등이 가까울수록 임대료 및 주변 시세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특히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고 개발호재가 있다면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9호선 라인을 대표하는 당산-선유도 지역은 양평동이 각종 도시정비사업과 개발 등에 힘입어 환골탈태하면서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다.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진행으로 선유도의 교통인프라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성산대교와 가양대교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된 월드컵대교와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 나들목까지 병렬 터널로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연계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올해 8월 완공되면 서울 지역 내 출퇴근 시간이 현재 약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주변 지역의 도시재생을 계획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와 이면도로간 단차 조정, 도로축소 등으로 지상부에 약 14만8천m²의 유휴부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부지는 공원, 도서관, 임대아파트, 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편리한 출퇴근과 쾌적한 업무환경에 기업들은 몰리기 마련이다. 이러한 가운데 영등포구 내에서 유일하게 100% 임대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어반322 가 선유도역 부근에 오픈해, 주변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지식산업센터들은 각 호실을 개별적으로 분양하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기업주를 임차인으로 둬서 직접 모든 호실을 임대 관리해, 상대적으로 투자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입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최첨단 건축자재, 복층형 특화공간으로 구성한 ‘개방형 공유 오피스’, ‘외부 미팅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룸’과 같은 특화공간을 비롯, 의료 및 헬스케어, F&B, 은행 등 입주사들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어반322 (Urban322)는 ㈜dmp건축과 ㈜J&Partners가 시행하고 이수건설이 시공을 맡은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 지상 16층, 1개동, 연면적 30,749.20㎡, 134개실과 임대창고로 구성돼 입주자 중심의 최상의 업무환경과 시설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이다.

어반322의 가장 큰 특징은 영등포구 내에서 유일하게 100% 임대로 운영되는 지식산업센터라는 것이다. 어반 322는 기존의 분양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지식산업센터 입주 시스템과 달리 모두 임대로 운영되어 임대 수요의 선별 유치를 통해 사업주는 임대하고 싶은 공간으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브랜드 가치를 부여한다.

어반322관계자는 ‘’교통이 좋아지는 지역에는 개발이 활발해져 주거수요가 몰리고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 개통 등 주변 개발이 완료되고, 앞으로 재생사업이 본격화하면 당산-선유도 일대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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