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확진 청주 한 교회 80대 교인 추가 확진..누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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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목사의 배우자, 교인 등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교회에서 80대 교인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주 한 교회 교인으로 지난 17일 발열과 오한, 어지러움 증상을 보였다.
A씨가 다닌 교회에서는 전날 목사 B씨(충북 1677번, 청주 582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배우자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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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확진 차 부품업체 등 등 교회·직장 집단감염 확산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목사와 목사의 배우자, 교인 등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교회에서 80대 교인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거주 80대 A씨(충북 1703번, 청주 599번)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주 한 교회 교인으로 지난 17일 발열과 오한, 어지러움 증상을 보였다.
A씨가 다닌 교회에서는 전날 목사 B씨(충북 1677번, 청주 582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배우자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이 교회 신도와 다른 목사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A씨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방역당국은 이 교회 교인 등 60여명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직원이 확진된 뒤 다른 직원과 직원 가족 등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교회와 직장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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