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 군민 한마음으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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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경남 함양군민의 '군부대 이전' 의지가 하나로 뭉쳤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함양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만 6000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마음이 되었고,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과 바람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서명운동을 이끌어 주신 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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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4만 경남 함양군민의 ‘군부대 이전’ 의지가 하나로 뭉쳤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함양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만 6000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관, 사회단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군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됐다.
군부대 이전은 함양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군은 군부대 이전 이후 해당 부지에 어린이드림센터, 수변산책로, 수목원, 다목적운동장 등 문화, 복지, 공원 시설 등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마음이 되었고,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과 바람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서명운동을 이끌어 주신 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육군본부, 국방부, 국회를 설득하고 지원을 요청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양군은 군부대 이전 건의 서명서를 오는 3월초에 육군본부에 전달해 육군 특별회계사업으로 군부대 이전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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