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신재생에너지 국비 1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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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면·동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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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면, 장목면 일원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거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면·동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작년 같은 공모사업에서 12억원의 국비로 장승포, 능포, 일운면 지역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연초면, 장목면에 국비 17억원을 포함한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특수성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관내 태양광업체 중심의 컨소시엄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에 태양광 413개소, 태양열 6개소, 지열 23개소가 설치되면 연간 약 4억원의 전기료와 난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매년 주택, 경로당, 아파트 태양광 보급 및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1,50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추완석 생활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에너지자립 마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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