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명 확진..자동차부품업체·교회 관련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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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직장과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업체에선 직원 6명과 가족 5명 등 총 11명이 감염됐다.
흥덕구 오송읍 한 교회의 40대 목사와 부인이 지난 18일 확진된 데 이어 40대와 50대, 80대 교인이 n차 감염됐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99명, 충북은 17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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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직장과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19일 오전에만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흥덕구 옥산면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60대 직원 2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이 업체 60대 직원의 가족 4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업체에선 직원 6명과 가족 5명 등 총 11명이 감염됐다.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흥덕구 오송읍 한 교회의 40대 목사와 부인이 지난 18일 확진된 데 이어 40대와 50대, 80대 교인이 n차 감염됐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99명, 충북은 170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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