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올해 농작물·농업시설 재해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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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의 소득과 경영 안정에 나선다.
울주군은 7억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가입 대상 농작물은 사과와 배, 벼 등 67개 품목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로 가입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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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의 소득과 경영 안정에 나선다.
울주군은 7억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가입 대상 농작물은 사과와 배, 벼 등 67개 품목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로 가입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특히 사과·배·단감 등은 2월부터 3월초까지, 농업용시설과 수박·딸기·오이·토마토·버섯류는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5~6월 가입이 가능하다.
군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보험가입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은 농가가 해당 보험 판매 기간에 지역농협과 원예농협을 방문해 청약서를 작성한 뒤 자부담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소 금액으로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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