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송상준 전주시의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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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송상준 전주시의원이 머리를 숙였다.
송 의원은 19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해 4월 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여의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송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4%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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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송상준 전주시의원이 머리를 숙였다.
송 의원은 19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실책으로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순간의 그릇된 판단으로 의원으로서의 품격을 모두 잃었으며 시민들에게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렸다. 깊이 사과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저에게 실망했던 시민의 비난을 가슴에 새겨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겠다”며 “스스로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며 시민들의 공복으로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해 4월 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여의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송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4%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전주지법 형사 제1단독(부장판사 이의석)은 “피고인은 과거 동종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며 “다만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지 않은 점, 음주운전을 하게된 경위, 다른 대리기사를 찾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면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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