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최대 2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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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울타리와 능형철조망 설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심리적 불안감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모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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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울타리와 능형철조망 설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울타리사업은 최대 400m까지 280만원을 지원, 농가에서는 자부담 25%만 부담하면 된다.
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보험을 가입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6월 말까지 농작물 수확시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심리적 불안감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모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2000여 마리의 멧돼지와 고라니를 포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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