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급식종사자 확진 초등학교..학생·교직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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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례식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울산지역 초등학교 급식 종사자의 확진으로 실시된 학내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19일(오전 9시 기준) 울산에서는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 3명(991~993번)이 추가돼 누적 993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로 인해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이틀 연속 일부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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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부산 장례식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울산지역 초등학교 급식 종사자의 확진으로 실시된 학내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19일(오전 9시 기준) 울산에서는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 3명(991~993번)이 추가돼 누적 993명으로 늘었다.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는 모두 26명이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로 인해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이틀 연속 일부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울산 중구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는 983~985번(50대·여), 986번(40대·여)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1~4학년 567명, 교직원 7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 1~4학년생과 교직원 등 63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앞서 18일 10세 미만 확진자 2명이 재학중인 중구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전수검사에서도 158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 3명은 동구 거주 40대 부부(991~992번)와 10대 미만 자녀(993번)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3명 모두 지난 14일 확진자인 963번(여·50대)과 접촉,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8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963번은 지난 3일 부산장례식장을 방문해 감염된 중구 거주 953번(남성·50대)과 12일 골프연습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추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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