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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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마을 주민과 지자체간 가교역할을 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5개소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을 위해 내년까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
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시·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시·군과 함께 운영비를 매년 1억 5000만원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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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마을 주민과 지자체간 가교역할을 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5개소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 발굴과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교육 및 현장 컨설팅,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 자문 등 지원 활동을 펴게 된다.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을 위해 내년까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내 11개 시·군(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화순군, 장흥군, 해남군, 무안군, 영광군)에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5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모에 나섰다.
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시·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시·군과 함께 운영비를 매년 1억 5000만원씩 지원한다.
장정희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치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민선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마을공동체 2000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까지 공동체 1538개소를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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