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회,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
최창호 기자 2021. 2. 19. 11:1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여성회는 19일 여성가족부의 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사업인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로 선정됐다.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는 피해자 상담, 게시물 긴급삭제 지원과 성범죄 예방 교육·캠페인을 통해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과 근절에 나서고 있다.
포항여성회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카메라 등을 이용한 범죄가 6192건으로 이전 5년에 비해 약 86% 증가했다"며 피해자들의 일상회복과 가해자에게 강력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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