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새로운 집단감염 등 12명 확진..누적 170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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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에서는 직장과 가정 내 새로운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집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사흘 째 일일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확진자도 불과 사흘 만에 모두 11명이 됐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7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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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목사 접촉자 2명·보은 외국인 근로자 4명도 확진
집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사흘 째 일일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8명, 보은 4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첫 확진자(충북 1667번)가 나오기 시작한 한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전날 확진된 60대 직원(충북 1685번)의 일가족 4명을 비롯해 전수 검사 과정에서 60대 직원 2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확진자도 불과 사흘 만에 모두 1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 업체와 협력업체 등을 포함해 모두 260여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2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목사(충북 1677번) 부부의 접촉자다.
교회 신도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에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었다.
보은에서는 모 기계부품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전날 같은 기숙사를 이용하는 가나 출신 40대 근로자(충북 1680번)가 설 연휴 기간 인천을 다녀온 뒤 확진되면서 전 직원 80여명과 함께 진단 검사를 받았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7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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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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