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발암물질' 슬레이트 처리 지원..건물 234동

장경일 2021. 2.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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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예산 8억여원을 투입해 주택 194동과 비주택 40동 등 총 234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9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344만원을 지원한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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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예산 8억여원을 투입해 주택 194동과 비주택 40동 등 총 234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9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344만원을 지원한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붕 개량사업은 우선지원가구에 동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건축물 소유·거주자는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 대장 등을 건축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 시 다음 달 말 통보하며 슬레이트 철거는 4월 중, 지붕개량은 6월 이후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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