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웨이브파크 수상안전·응급구조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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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웨이브파크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 파크인 시흥 웨이브파크와 관련 사업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흥 웨이브파크 운영에 필요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90명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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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 ‘웨이브파크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 파크인 시흥 웨이브파크와 관련 사업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흥 웨이브파크 운영에 필요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90명을 양성한다. 4~6월 산업진흥원과 ㈜웨이브파크가 매월 30명씩 훈련 과정을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수상안전, CPR, 구조 호흡, AED 사용법, 서핑 교육 및 구조법 등이다. 시흥 웨이브 파크에서 총 80시간 교육한다. 시흥시민은 우선 참여가 가능하고, 교육과 훈련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총괄과(031-310-6257)에서 안내한다.
앞서 시는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시흥 웨이브 파크를 개장했다.
임병택 시장은 “웨이브 파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20년간 8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5만4000여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지역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변화에 대응하는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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