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7100억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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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사진)은 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원 모집에 7100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3월 4670억 원의 투자 수요 확보 이후 최대 주문이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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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사진)은 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원 모집에 7100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3월 4670억 원의 투자 수요 확보 이후 최대 주문이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투자자에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와 연기금 등이 대규모 응찰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도 4년 연속 5조원대 매출 및 전년대비 17% 개선된 약 360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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