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불펜 피칭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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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겠다."
류현진(34·토론토)이 스프링캠프 첫 불펜 피칭 후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토론토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첫 번째, 두 번째와 상관없이 매 시즌, 매 경기를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이다. 이적 2년 차에 특별히 뭘 더 해야겠다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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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이 스프링캠프 첫 불펜 피칭 후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첫날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 피칭에 대해 “50개 정도를 던졌고 던질 수 있는 공을 다 던졌다. 첫날치고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토론토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첫 번째, 두 번째와 상관없이 매 시즌, 매 경기를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이다. 이적 2년 차에 특별히 뭘 더 해야겠다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소속팀 토론토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홈 구장 로저스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토론토는 올 정규시즌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선수들이 잘 해냈다. 여건상 어쩔 수 없다. 이번에도 선수들이 초반에 잘 싸워줘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단축 시즌(60경기)에 이어 올해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62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류현진은 “짧았던 시즌이 2∼3년 이어진 게 아니라 작년 한 해 뿐이었다. 선수들이 올해 풀타임을 소화해도 문제없을 것 같고, 나도 그렇게 믿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영입 등 올 오프시즌 토론토의 전력 보강에 대해선 “많은 보강이 된 것 같다. 기존에도 어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베테랑들이 가세하면서 팀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영입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토론토는 내달 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한달 여간의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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