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업주 폭행' 대법원 공무원 검찰 송치
백지선 2021. 2. 19. 11:05
술에 취해 노래방 업주를 때리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대법원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19일) 관용차량 운전 업무를 담당하는 50대 A씨를 폭행과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한 업주와 다른 손님을 발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30여분간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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