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도내 첫 '카톡'으로 지방세 환급신청 서비스

태백시청. (사진=뉴시스 DB)

[태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도내 최초로 지방세 '카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소유권 이전,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등으로 지방세 환급금이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환급 행정을 위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카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톡 앱 설치 후 카카오톡 채널에서 '태백시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대 1 채팅을 통해 이름, 생년월일, 환급받을 계좌번호, 연락처를 입력해 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다음 달 준비기간을 거쳐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류태호 시장은 "카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채팅으로 손쉽게 납세자와 대화가 가능해져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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