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AZ 백신 안전..허위 조작 정보 강력 대처해야"

곽상은 기자 2021. 2.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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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주부터 국내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9일)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고령층에 대한 접종 유보 결정을 계기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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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주부터 국내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9일)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고령층에 대한 접종 유보 결정을 계기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세계보건기구 WHO도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임상시험 시 65세 이상의 참여 숫자가 부족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추가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문가 검증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위 조작정보가 공공연히 유포되고 있다"며 방통위 등 관계부처에 "백신 관련 허위 조작정보를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일 없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특히 "의료인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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