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 출장 부담 줄인 온택트 교육정책 연수

대구교육청 교육 사업 온택트 설명 자료.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교원들의 출장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온택트 교육 정책 연수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대구교육 정책에 대한 일선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대규모 집합 연수로 진행하던 것을 교사들의 출장 부담을 줄이고 온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관련 사업 담당 장학사가 사업의 목적과 방향, 실무적인 추진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한 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를 일선 학교 교원이 편리한 시간에 안내 받도록 했다.

사업 설명 동영상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계획 △다품 대안교육 및 학업중단 예방 계획 △대구유아교육 운영계획 △학교 교육과정 기반 독서인문 교육 △대구특수교육 운영계획 △환경교육 신규 사업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 △대구방과후학교 주요 개선 내용 등 모두 18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각 컨텐츠는 사업별 핵심 내용 15분 정도의 영상으로 제작되었고, 2020년과 달라지는 내용, 학교가 실무적으로 해야 할 내용을 핵심사항 위주로 제작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준비로 바쁜 시기에 별도의 출장 없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영상을 통해 담당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온택트 안내가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관행처럼 실시되던 연수나 행사를 온택트로 재구성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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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