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버거 10%↑ 맥도날드 햄버거값도 올랐다

최기성 2021. 2.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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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빵에 이어 햄버거 가격도 비싸졌다.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2.8%다.

이에 앞서 프랜차이즈 제과점인 파라바게뜨는 지난 18일 95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6% 올렸다. 뚜레쥬르도 지난달 90여개 품목의 가격을 9% 정도 인상했다.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 양파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오르고 인건비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불고기 버거는 22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이 인상된다. 탄산음료는 100원, 커피는 100~300원 각각 비싸진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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